최근 엔저 효과로 일본 여행의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외국인만큼, 많은 분들이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요. 일본은 예전부터 우리나라와 역사와 문화, 경제적으로 얽혀서 발전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도 굉장히 많지만, 근대화를 빨리 이룩하고 버블 경제를 경험한 만큼 다양한 기념품들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에서 사 올만 한 쇼핑 아이템들이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녹차맛 킷캣
첫 번째 추천 아이템은 녹차맛 킷캣입니다.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인 네슬레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일본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서 유명해졌습니다. 예전부터 일본에서는 차를 즐겨 마셨는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녹차를 많이 소비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네슬레에서 전략적으로 이 제품을 출시했다고 하네요. 녹차의 향과 맛을,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조화롭게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본 내 어디를 가든 구할 수 있으며, 한 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 오기 편한 선물이 되겠습니다.
2. 일본 전통 인형 (다루마, 코이노보리)
일본에는 다양한 전통 인형들이 있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일본의 전통 인형인 다루마는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인형입니다. 달마 대사가 좌선하고 있는 얼굴을 그려 넣은 오뚝이와 같은 형태의 장난감으로, 집안에 장식품으로 두기에 좋은 선물입니다. 두 번째로, 코이노보리는 물고기 모양의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도록 장대에 매달아 놓은 것을 말합니다. 물고기는 보통 잉어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장대에 여러 개의 물고기를 매달기도 합니다. 남자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에 많이 쓰이는 장식품이자 장난감이라고 합니다.
3. 센차 (녹차)
센차는 녹차의 한 종류로, 일본에서 생산되는 녹차의 약 75%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녹차입니다. '센'은 '차를 끓이다'라는 의미의 동사 '센지로'에서 따왔습니다. 새로 난 찻잎을 바로 수확하여 찌고 비벼서 만든 차로, 일반적인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녹차보다 조금 더 쓴 맛이 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티백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일본 특유의 감성으로 패키지 또한 예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4. 동전파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동전파스입니다. 돈키호테와 같은 일본 내 드러그 스토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이름처럼 동전 크기만 한 파스로, 우리나라의 파스보다 매우 작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그래도 파스인 만큼, 근육통, 어깨결림, 관절통증, 손목통증 등에 좋다고 합니다. 다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우리나라 파스처럼 환부 전체를 덮는 것과는 다르게, 동전파스 여러 개를 통증 부위 주변에 에워싸듯이 붙여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각 부위별로 어떻게 붙이는 것이 좋은 지는 포장지에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기도 작고 가격도 저렴하여, 어르신이나 부모님께 드릴 만한 선물로 딱이라고 생각됩니다.
